강아지가 양배추를 먹어도 될까? 먹여도 됩니다

 

강아지가 양배추를 먹어도 될까요?

네. 건강한 강아지라면 양배추를 소량 먹을 수 있습니다.

양배추는 식이섬유와 여러 영양소를 포함하고 있어 평소 사료에 조금 섞어주거나 간단한 강아지 간식으로 활용할 수 있습니다.

다만 한꺼번에 많이 먹으면 가스가 차거나 설사 등 소화기 불편이 생길 수 있기 때문에 처음에는 아주 적은 양부터 시작하는 것이 좋습니다.

특히 사람이 먹는 양배추 요리처럼 소금이나 양념을 넣어 먹이는 것은 피해야 합니다.


강아지에게 양배추는 어떻게 먹이면 좋을까?

강아지에게 양배추를 줄 때는 깨끗하게 씻은 후 질긴 심지를 제거하고 살짝 찌거나 삶아 충분히 식힌 다음 잘게 잘라주는 방법이 간단합니다.

생양배추도 소량 먹을 수 있지만, 처음 먹이는 강아지라면 부드럽게 익혀서 주는 방법이 편합니다.

양배추 기본 손질법

  1. 겉잎을 제거하고 깨끗하게 씻습니다.

  2. 두꺼운 심지와 질긴 부분을 제거합니다.

  3. 양념 없이 살짝 찌거나 삶습니다.

  4. 충분히 식힙니다.

  5. 강아지가 먹기 좋은 작은 크기로 잘라줍니다.

소금, 설탕, 버터, 고추장, 마요네즈 등의 양념은 넣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특히 양파와 마늘은 강아지에게 유해할 수 있으므로 양배추를 조리할 때 함께 넣지 않는 것이 중요합니다.


약을 잘 먹지 않는 강아지라면 찐 양배추를 활용할 수도 있어요

강아지 중에는 약을 입에 넣어주면 바로 뱉어내거나 약 먹는 것을 싫어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이럴 때 평소 양배추를 잘 먹는 강아지라면 부드럽게 찐 양배추에 약을 감싸서 먹이는 방법을 활용할 수 있습니다.

양배추를 너무 뜨겁지 않게 충분히 식힌 뒤, 부드러운 잎 부분에 약을 넣고 작은 크기로 감싸서 주면 양배추와 함께 먹는 경우가 있습니다.

다만 모든 약을 음식과 함께 먹어도 되는 것은 아닙니다.

약에 따라 공복에 먹어야 하거나 특정 음식과 함께 먹으면 안 되는 경우가 있으므로, 처방받은 약이라면 먼저 수의사에게 음식과 함께 급여해도 되는지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약을 양배추에 넣었는데 강아지가 양배추만 먹고 약을 뱉어낼 수도 있으므로, 약이 제대로 삼켜졌는지도 확인해야 합니다.


강아지에게 양배추로 만들어 줄 수 있는 메뉴

양배추를 그냥 잘게 잘라 사료에 섞어주는 방법도 있지만, 조금만 손질하면 강아지가 먹기 좋은 간식이나 메뉴로 활용할 수 있습니다.

1. 부드러운 양배추 사료 토핑

가장 간단하게 활용할 수 있는 방법입니다.

재료

  • 양배추 약간

  • 평소 먹는 사료

만드는 방법

양배추를 깨끗하게 씻고 심지를 제거한 뒤 잘게 썰어 살짝 쪄주세요.

충분히 식힌 후 평소 먹는 사료 위에 소량만 올려서 섞어줍니다.

처음에는 양배추 자체를 아주 조금만 먹여보고 특별한 이상이 없는지 확인한 뒤 조금씩 활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2. 강아지 양배추 계란찜

양배추와 계란을 이용하면 부드럽게 먹을 수 있는 간식을 만들 수 있습니다.

재료

  • 양배추 약간

  • 계란 1개

  • 물 약간

만드는 방법

① 양배추를 잘게 다집니다.

② 계란을 풀고 물을 조금 섞습니다.

③ 잘게 썬 양배추를 넣습니다.

④ 소금이나 조미료를 넣지 않고 충분히 익힙니다.

⑤ 완전히 식힌 후 강아지 크기에 맞게 조금씩 나누어 줍니다.

처음 먹이는 재료라면 여러 가지를 한꺼번에 추가하기보다는 하나씩 급여하면서 강아지의 반응을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


3. 강아지 양배추 닭가슴살 간식

양배추만 먹지 않는 강아지라면 닭가슴살과 함께 만들어 볼 수 있습니다.

재료

  • 양배추

  • 껍질과 뼈를 제거한 닭가슴살

만드는 방법

① 양배추와 닭가슴살을 각각 충분히 익힙니다.

② 닭가슴살을 잘게 찢습니다.

③ 양배추도 잘게 다집니다.

④ 두 재료를 섞어 한입 크기로 만들어줍니다.

소금, 간장, 후추, 마늘, 양파 등은 넣지 않습니다.

완성된 간식은 한 번에 많이 주기보다는 평소 식사량과 간식량을 고려해 조금씩 급여하는 것이 좋습니다.


4. 양배추·단호박 말랑 간식

부드러운 간식을 좋아하는 강아지라면 양배추와 익힌 단호박을 함께 사용할 수도 있습니다.

재료

  • 양배추

  • 단호박

만드는 방법

양배추와 단호박을 각각 충분히 익힌 뒤 잘 으깨고 섞어주세요.

강아지가 먹기 좋은 작은 크기로 나누어 급여하면 됩니다.

단호박 역시 많이 먹으면 식단의 전체 열량이나 소화 상태에 영향을 줄 수 있으므로 간식처럼 소량만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양배추를 많이 먹여도 될까?

양배추는 강아지가 먹을 수 있는 채소이지만 많이 먹인다고 해서 더 좋은 것은 아닙니다.

섬유질이 많은 음식을 갑자기 많이 먹으면 다음과 같은 소화기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 방귀가 많아짐

  • 배가 더부룩함

  • 설사

  • 구토

  • 복부 불편

특히 평소 가스가 많거나 소화기가 예민한 강아지라면 더욱 적은 양부터 시작하는 것이 좋습니다.


처음 먹일 때는 얼마나 줄까?

강아지에게 적절한 양은 체중뿐 아니라 나이, 활동량, 건강 상태와 평소 먹는 식단에 따라서도 달라집니다.

따라서 처음부터 많은 양을 정해놓고 먹이기보다는 아주 작은 양으로 시작해서 반응을 확인하는 방법이 좋습니다.

양배추를 먹은 뒤 특별한 문제가 없다면 다음 급여 때 조금씩 활용할 수 있습니다.

또한 양배추는 주식이 아니라 간식이나 토핑 정도로 생각하는 것이 좋습니다.


이런 양배추 음식은 강아지에게 주지 마세요

사람이 먹는 양배추 요리를 그대로 강아지에게 나누어 주는 것은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피해야 할 음식

  • 양배추김치

  • 마요네즈를 넣은 양배추 샐러드

  • 양념한 양배추볶음

  • 소금에 절인 양배추

  • 양파나 마늘이 들어간 양배추 요리

  • 버터나 기름을 많이 사용한 양배추 요리

  • 매운 양념이 들어간 양배추 음식

강아지에게는 양념하지 않은 양배추를 부드럽게 익혀 주는 방법이 가장 간단합니다.


양배추를 처음 먹인 후 확인할 것

처음 먹인 날에는 평소와 다른 반응이 나타나는지 살펴보세요.

특히 다음과 같은 증상이 반복되면 양배추 급여를 중단하고 상태를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

  • 심한 가스

  • 반복되는 구토

  • 지속적인 설사

  • 복부 불편

  • 식욕 저하

처방식을 먹고 있거나 특정 질환으로 식단을 관리하는 강아지라면 새로운 음식을 추가하기 전에 수의사와 상담하는 것이 좋습니다.


강아지 양배추 메뉴, 어렵게 생각하지 마세요

양배추를 강아지에게 먹이는 방법은 생각보다 간단합니다.

깨끗하게 씻기 → 심지 제거 → 살짝 익히기 → 충분히 식히기 → 잘게 자르기 → 소량 급여

이렇게 준비한 양배추는 평소 사료에 조금 섞어주는 토핑으로 활용할 수 있습니다.

조금 더 특별한 간식을 만들어주고 싶다면

양배추 계란찜 → 양배추 닭가슴살 → 양배추·단호박 간식

처럼 활용할 수 있습니다.

또한 평소 양배추를 잘 먹는 강아지라면 수의사가 음식과 함께 먹어도 된다고 확인한 약을 부드럽게 찐 양배추에 감싸서 급여하는 방법도 활용할 수 있습니다.

중요한 것은 사람 음식처럼 간을 하지 않는 것과 한 번에 많은 양을 주지 않는 것입니다.


알고 먹을래? 그냥 먹을래?

양배추는 건강한 강아지가 소량 먹을 수 있는 채소입니다.

부드럽게 익혀 잘게 잘라 사료에 조금씩 곁들여도 좋고, 양배추 계란찜이나 닭가슴살 간식처럼 강아지용 메뉴로 만들어 줄 수도 있습니다.

약을 먹이기 어려운 경우에는 음식과 함께 먹어도 되는 약인지 먼저 확인한 뒤, 부드러운 찐 양배추에 감싸서 급여하는 방법도 활용할 수 있습니다.

무엇보다 우리 강아지에게 맞는 양을 조금씩 주면서 소화 상태를 확인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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